백업용으로 쓰던 HDD 파괴...[2016.02.03]

Posted by 센큐
2016. 2. 3. 17:14 컴퓨터 하드웨어

옛날에 쓰던 X-note S510 up86k가 메인보드 고장으로 쓸 수 없게 되면서 생긴 HDD 250GB는 도시바 노트북(C850D PSC9LK-002001)으로 들어가고 그 노트북에 원래 들어있던 HDD 640GB(toshiba MK6475GSX)를 자료 백업용으로 쓰던 중이었다.


1~2주 전부터 이친구가 자료전송이 안되는 일이 잦고, 속도도 매우 느려진 것 같아 HD tune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test를 해 보았다. 테스트 결과 불량 섹터가 한두개도 아니고, 엄청 많이 나왔고, 이에 이 하드를 포기하기로 했다.


이 하드의 내용물은 다행히 다른 하드와 휴대폰 등에 분산하여 담는 데 성공하였다!


이제 문제는 새로운 하드를 구해야 하는데....

1. 외장하드 구매 (가장 일반적, 가격 중간)

2. 3.5인치 하드 구매 (가격 가장 저렴)- rpm, 버퍼메모리, 용량(500GB or 1TB)

3. SSD 하드 구매 (너무비쌈..., 성능 최고)



160204 03:21 추가

못 쓰게 된 640GB짜리 하드는 토렌트 머신에 활용해 보아야겠다. 아직 까지 안정된 환경에 놓이면 그럭저럭 옮길만은 한 것 같으니 최대한 없앨 수 있는 불량섹터는 없애 보도록 하고, 하드 죽을 때 까지 토렌트 돌리는 데 활용하는 것도 괜찮을 듯. 불량섹터가 한두개가 아니라 고쳐서 쓰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 같아... 자료 백업용으로는 좋지 않은 듯


못쓰게된 MK6475GSX못 쓰게 된 MK6475GSX


160217 22:34 추가

이제는 완전히 가버렸다.. clean all을 한 후 배드섹터를 검사했더니 1%도 진행이 안되는 정도. 아쉽지만 포기했다.